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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개막 2연패에도 불구하고 희망은 있다

by bluehole 2025.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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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KBO 리그가 드디어 개막했고, 우리 롯데 자이언츠가 지난 주말 LG 트윈스와의 잠실 원정 2연전을 치렀죠. 결과는… 솔직히 말해서 좀 아팠어요. 첫 경기 13:2, 두 번째 경기 9:2로 연달아 참패를 당하면서 팬들 마음에 작은 상처가 남았을 거예요. 저도 TV 앞에서 "아, 이게 뭐야…" 하며 한숨 쉬던 순간이 있었는데요, 그래도 이건 시즌의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는 걸 잊지 말아야 할 것 같아요.
 

개막 2연전, 뭐가 문제였을까?

솔직히 이번 2연전은 투타 모두에서 아쉬움이 컸어요. 첫 경기 선발 박세웅이 2.2이닝 8실점으로 무너졌고, 두 번째 경기 반즈도 4이닝 6실점을 허용하며 초반부터 끌려갔죠.

불펜도 LG의 강력한 타선을 막아내지 못하면서 실점이 쌓였고요. 타선은 더 답답했어요. 2경기에서 총 4득점에 그쳤고, 찬스에서 집중력이 부족한 모습이 눈에 띄었어요. LG 투수진이 워낙 단단하기도 했지만, 우리 타자들이 조금 더 끈질기게 물고 늘어졌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하지만 이게 전부가 아니에요. 개막전은 늘 변수가 많고, 선수들 컨디션이 아직 100% 올라오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죠.

게다가 상대가 작년 리그 상위권 팀인 LG였다는 점도 감안해야 해요. 강팀을 상대로 한 첫 시리즈라 더 힘들게 느껴졌을 뿐, 이 부진이 시즌 전체를 대변한다고 볼 순 없어요.

그래도 희망은 있어요!

롯데 팬이라면 이런 시련쯤은 이미 익숙하실 거예요.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에겐 반등의 가능성이 충분히 남아 있어요. 투수진에선 김원중과 구승민 같은 불펜 핵심들이 시즌이 진행되며 제 몫을 해줄 거라 믿고요. 선발진도 박세웅, 반즈 같은 주축들이 이번 부진을 교훈 삼아 다음 등판에서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줄 거예요.

김태형 감독의 2년 차 지휘 아래 투수 운용도 점점 안정감을 찾아갈 거라 기대하고요.

타선에서도 빛나는 가능성이 보여요. 윤동희, 손호영, 나승엽 같은 젊은 피들이 시즌 초반은 흔들릴 수 있어도, 시간이 지나며 점점 적응하고 터져나올 잠재력이 있죠.

작년에도 시즌 후반으로 갈수록 타격감이 살아난 선수들이 많았던 만큼, 이번 개막 부진이 너무 걱정스러운 신호는 아니라고 봐요.

다음 경기를 기다리며

이제 롯데는 사직으로 돌아와 KIA 타이거즈와 홈 개막전을 치르게 돼요. 홈팬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서 선수들도 힘을 낼 거고, 이번 2연패의 아쉬움을 털어내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거예요. 시즌은 144경기, 아직 142경기가 남았어요. 개막 2경기 결과로 너무 낙심할 필요는 없어요. 우리 롯데는 언제나 드라마틱한 반전을 보여준 팀이잖아요!

팬으로서의 다짐

저는 이번 주말 사직에서 열리는 경기를 보러 갈 계획이에요. 현장에서 "롯데! 롯데!" 외치며 선수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올게요.

여러분도 함께 응원하며 우리 자이언츠가 다시 일어서는 모습을 지켜봐요. 이번 시즌, 분명 좋은 날이 더 많을 거라 믿습니다. 롯데 팬 여러분, 우리 같이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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